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식 리뷰를 쓰게됐네요.
요즘들어 민초(민트 초코)의 인기와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평소 저는 민초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민초단이라 불릴만큼 좋아해서 스타벅스에서도 민트초콜릿 칩 블렌디드 음료가 새로 나왔다고해서 다녀와봤습니다.
1. 민트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스타벅스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5월 감사의 달 이벤트로 출시된 음료에요.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음로 '홀리데이 민트초콜릿'을 출시한 이래 2년여만에 나온 민초 음료라 '민초단'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됐는데요.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입 안 가득 상쾌한 민트 초콜릿과 부드러운 돌체 소스가 어우러진 초콜릿 블렌디드 음료라고 하네요.
칼로리는 Tall(톨) 사이즈 기준으로 455칼로리로 음료치고는 꽤나 높은 칼로리라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겠어요.
2. 후기
스타벅스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바리스타 추천 음료메뉴에서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를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서 그런지, 제 앞에 분들도 많이 주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가격은 Tall(톨) 사이즈 기준으로 6,100원이고 사이즈 업을 할경우 500원씩 추가돼요!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민초단'으로써 호기심을 잠재우기 위해 얼른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받아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민트 초코를 상징하는 민트색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죠?
민트를 싫어하시는분이라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반가운 색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하단에는 꾸덕한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걸 볼 수 있었어요.
휘핑크림은 원래 올려먹지 않는편인데, 제품 이미지 그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올려봤어요.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휘핑크림 위에 사각형 모양의 초콜릿이 크게 8개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초콜릿이 생각보다 커서 나중에는 빨대로 빨아서 먹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손에 쥐어본 모습입니다.
Tall(톨)사이즈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손에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칼로리가 높아서 그런지 톨사이즈만으로도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다시봐도 진한 민트색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위의 휘핑크림과 함께 잘 저어본 모습이에요.
일단 맛은 민트 초코의 맛을 잘 표현해냈어요.
한입 먹으니 민트향이 입안에 도는데 "그래! 이 맛이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휘핑크림을 올려 먹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휘핑크림을 잘 저어서 섞어주니까 맛이 더 부드러워진다고 해야될까요?
민트 초코의 단맛을 살짝 중화시켜주는 느낌도 있고, 목넘김이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민초를 좋아해서 베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는 민트 초콜릿 칩도 즐겨 먹었는데,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가 민트향이 훨씬 많이 느껴졌던것 같아요.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나름 민트 초코 음료를 신경써서 출시했다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오늘은 간단히 스타벅스에서 새로 출시된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 리뷰를 해봤는데요.
민초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네요!
※ 세줄요약
1. 민트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볼것
2. 휘핑크림을 올려 먹는게 더 부드러웠다!(개인적인 취향)
3.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게 단점!
※ 함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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