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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집

을지로 오카구라 돈코츠라멘 맛집 안녕하세요. 을지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을지러입니다. 오늘은 노포에서 벗어나 잠시 외도를 해보았어요. 가끔은 면식을 제대로 즐기고싶은 날이 한번쯤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요. 그래서 을지로에서 괜찮은곳이 어디있을까 찾고 찾아온 오카구라입니다. 냉동고기로 유명한 노포 전주집 바로 앞에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11:30 ~ 24:00까지이고, 14:00 ~ 17: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알고 있어요. 일요일에는 휴무라고 하니 주말에 찾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오카구라는 1층과 2층으로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으며, 1층은 닷찌석으로 돼있어서 혼자 오신분들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가게는 생각보다 좁지 않고 길쭉해서 그런지 꽤 넓게 느껴졌고, 일본식 식당답게 오픈돼있어서 면 삶는 모습.. More
을지로 안성집 노포 육개장 맛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을지로에서 식사한 프로을지러입니다. 오늘은 등에 담도 걸리고 잠도 잘 못자서 샐러드로 아침을 때울까했는데요. 그래도 한끼는 제대로 먹어야겠단 생각에 육개장 칼국수(육칼)을 먹으러 나왔어요. 오늘 가볼 가게는 을지로 노포 안성집이에요. 1957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벌써 60년이 넘게 영업하는 가게로, 소갈비와 육개장으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오시는 방법은 3호선 을지로3가에서 하차하셔서 6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을지로 공구상가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돼요. 가게의 정면 모습인데, 처음엔 너무 허르스름해서 영업을 안하나 싶었어요. 빛바랜 간판을 보면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육칼을 먹으러 왔는데, 점심시간에는 고기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고해요. 식사 메뉴 가격은 11,00.. More
을지로 노포 을지면옥 평양냉면 맛집 안녕하세요. 최근 을지로에서 활동중인 프로 을지러(?)입니다. (복붙같네요 이젠) 을지로 주변엔 옛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포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평양냉면 5대전설(?)이라는 호칭을 갖고 있는 을지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을지로 공구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 찾아올땐 조금 헤맸던 경험이 있는데요.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출구로 나오시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일대 재개발로 인해 을지면옥이 철거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웃프게도 화제가 됐는데요. 이후 세대들과도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들이 자꾸만 사라지고 옛것을 보존하기 보다는 개발을 통해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씁쓸한 현실이 가슴 아프네요. 아무튼 브레이크 타임이 임박한 시간에 다녀와서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2층은 처음 올라와봤는데, 테.. More
[을지로 맛집] 평래옥 평양냉면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을지로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이 근방에서 먹은 것들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시원한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서 을지로 평래옥에 다녀왔습니다. 평래옥은 무더운 여름에 초계탕을 먹으러 몇번 다녀왔었는데요. 현재 활동하고 있는곳과 가깝기도하고 점심도 먹을겸 평양냉면을 먹으러 찾아왔습니다. 평래옥은 1949년에 개업해서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노포중 한 곳인데요. 업력이 70년이나 됐을만큼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게입니다. 여름에는 점심시간에 줄을서서 먹어야 될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해요. 가게 내부는 70년 영업한 가게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깔끔했는데요. 한 건물의 1층과 2층을 전부 사용하고, 좌석수는 정말 많았습니.. More
[을지로 맛집] 을지로 노포 동원집 감자국 안녕하세요. 벌써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네요. 최근 을지로 근처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이른 아침 을지로 동원집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감자국이 유명한 노포입니다. 최근 뉴트로(New Retro)의 열풍으로 잊혀질뻔했던 옛 가게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어 피크타임엔 줄을 서야되는 일이 흔한 풍경이됐습니다. 그 중심에 을지로가 있는데 최근에는 힙하다와 을지로를 합쳐서 힙지로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요..ㅋㅋㅋ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방과 홀은 오늘 하루 손님을 받을 준비를하기에 분주했습니다. 주방에서는 사장님께서 대파를 썰고 계셨고, 이모님들은 공기밥을 채워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사분란한 손놀림은 오랜 기간 쌓인 경험치를 대변하는것이..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