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어팟 맥스를 구매한지 벌써 두달이 됐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정확히 60일이 된 시점에서 가입을 하게 됐습니다.
가입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입방법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 조건은 애플 모든 제품 동일하게 구입일로부터 60일 이내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증 기간확인은 아래 애플 '보증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네이버 날짜계산기로 구입일로부터 60일 되는 시점을 확인하는게 빠르더군요.
저는 정확히 60일이 되는 시점에 가입을 했는데, 60일까지는 어떻게든 가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용은 8만원으로 책정돼있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한 가입비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입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에어팟 맥스를 구입 시 애플케어플러스를 같이 구입
2. 에어팟 맥스 구입 후 60일 이내에 애플케어플러스 구입
2-1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헤드폰 검사 및 구입증명 필요)
2-2 애플코리아 애플케어 고객센터 (전화번호 : 080-333-4000)로 연결하여 구입
1번으로 구입하는게 가장 편리하긴 하지만 출고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연장된다는점을 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2번으로 구입 시에는 가입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60일정도의 보증기간을 더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애플코리아 애플케어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상담사 연결 후 에어팟 맥스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문의
2. 애플 아이디 및 구매일 확인 및 제품 일련번호 확인 (구매증명을 해야 될 수 있음)
일련번호는 박스 하단 오른쪽 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아이폰의 환경설정 - 블루투스 - 에어팟 맥스 오른쪽 i버튼 터치를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 확인 후 가입안내
4. 결제안내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음)
5. 결제완료 후 구입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6~8일 후 보증서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점 안내
가입은 생각보다 간단히 진행되며, 대략 10~15분정도 소요됐던것 같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후 3~4일이 지나 메일로 보증 증명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7일에 가입했고, 보증 종료일은 가입일 기준으로 1년 더 보증기간이 연장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보증적용범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후 에어팟 맥스의 보증적용범위는 다음과 같이 연장됩니다.
기본 1년 보증기간 + 1년 보증기간 및 우발적 손상에 대한 보증으로 총 2년으로 보증기간이 늘어나고, 보증범위가 확대됩니다.
12개월마다 2번까지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수리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총 4번의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팟 맥스의 물리적 손상 시 아래와 같이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AirPods Max | 애플케어플러스 적용비용(건당) | 보증 제외 비용 |
AirPods Max | 40,000원 | 서비스 담당자에게 문의 |
물리적 손상 시 건당 40,000원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수리받을 수 있으며, 보증 적용은 건당 1회씩 차감됩니다.
에어팟 맥스의 경우 아직 수리에 대한 케이스가 없어서 보증 제외 시 얼마나 많은 비용이 부담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해외 사례를 찾아보니 오른쪽 이어컵을 교체 받았는데 애플케어 플러스가 없으면 260유로(한화 약 35만원)가 청구될 수 있었다고 하는걸로 보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을 하는게 정신적으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터리 서비스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가 있고 에어팟 또는 충전 케이스 배터리가 원래 배터리 용량의 80% 미만으로 충전되는 경우에는 교체에 보증이 적용됩니다.
AirPods | 애플케어플러스 적용비용 | 배터리 서비스 요금 |
AirPods Max | 0원 | 99,000원 |
3. 마무리
에어팟 맥스(AirPods Max)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가입방법 및 보증적용범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에어팟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들어간 제품이기에 '구독'하고 쓴다고 생각하고 여태껏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에어팟 맥스는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기도하고, 헤드폰 제품은 손상되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지출될것 같기에 가입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추가적인 지출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기도하고 본인의 사용패턴에 따라 애플케어플러스가 꼭 필요하지 않은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입을 생각한다면 먼저 기계의 파손 경험이 있거나, 제품의 사용 주기를 생각해서 가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일은 모르는지라 미래의 일에 대비한다고 생각하면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비용으로써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가입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보기
'리뷰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안켜질 때 강제 재부팅 및 DFU 복구모드 진입 방법 소개 (0) | 2021.05.09 |
---|---|
아이폰 11 Pro Max 카메라 수리 후기 (애플스토어 여의도) (2) | 2021.04.16 |
LG 27인치 4K 모니터 27UL850 개봉기 및 간략 후기 (0) | 2021.03.26 |
플레이스테이션5 (PS5) 디스크 에디션 개봉기 및 간략 후기 (0) | 2021.03.23 |
에어팟맥스 AirPods Max 개봉기 및 간략 후기 (0) | 202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