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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식로그

을지로 챔프커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을지로에서 활동중인 프로을지러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다녀왔던 힙지로의 챔프커피 제3작업실을 소개해보려고해요.

 

요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을지로.. 힙하다고해서 힙지로라고도 하죠?

근처에 간판없는 카페부터 감성넘치는 카페들이 많이생겨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핫스팟이기도한데요.

원래는 이태원에 있는 카페라고 들었는데, 을지로에도 생겼다고해서 한번 다녀와봤어요~

 

평일 오후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아서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떻게 다들 일하는 시간에 이렇게 땡땡이를 치는거지..? 싶었어요. ㅋㅋㅋㅋ

챔프커피 내부는 자리가 좀 협소한편이었는데요.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계산대 근처에서 쿠키하고 티라미수가 DP된걸 볼 수 있었구요.

원두하고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보통은 커피와 쿠키를 주문하고 컵위에 올려서 사진을 많이들 찍는거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유명한 커피는 챔프커피, 퀸즈커피, 트리플모카로 총 3가지가 있는데요.

저희는 3명이 와서 챔프커피 두잔과 퀸즈커피를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유명 카페에 왔으면 시그니처메뉴를 먹고 가야겠죠~

 

가격은 4,500원에서 5,500원대로 라떼 가격 생각하면 평균수준이었어요.

 

테이블이 있어도 낮은 테이블이라 오래 앉아있기는 힘든 좌석으로 구성이 돼있었는데요.

어차피 오래 앉아 있다가 갈건 아니어서 근방에 있는 자리를 덥썩 잡았어요.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터라 본의아니게 눈치게임을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야외에도 좌석이 있기때문에 야외에 앉아도 되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야외에서 먹으면 엄청 힘들겠죠? ㅜㅜ

자리 눈치게임이 중요해 보였어요.

 

초코쿠키와 크렌베리 쿠키도 같이 주문해봤는데요~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린걸 보면 대부분 쿠키도 같이 주문해서 컵위에 얹어서 많이들 사진을 찍더라구요.

 

초코쿠키와 크렌베리 쿠키는 좀 딱딱했는데, 꾸덕한 맛이 있어서 먹을만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챔프커피의 라떼는 다른곳과 비교해서 조금 단맛이 있기 때문에 쿠키를 같이 먹으면 단맛이 강해져서 좀 물릴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생각보다 색다른맛이라 나름 즐겁게 즐길 수 있었어요.

요즘 을지로에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이곳저곳 다녀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번쯤 방문해서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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