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오픈케이스 및 후기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출시된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을 구매해왔습니다.

계속 구매해야지 하다가 일련의 사건(?)이 터져서 현재는 구매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신도림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한우리에 방문했다가 중고 가판대에 있길래 집어갖고 왔습니다.

 

저지 아이즈 케이스 정면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해체했지만 일본의 유명한 SMAP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유명세를 떨친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케이스 후면의 모습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의 내용 요약과 게임에 대한 소개가 기재돼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오픈해봤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 디스크와 함께 게임 설명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초회 특전코드가 디스크 아래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초회 특전으로는 탐정 지원 팩으로 게임 초반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제공해주네요.

 

저는 사용이 가능할까 싶어서 사용해봤는데, 이미 전주인분께서 사용을 하셨네요.

사실 플스4 타이틀 여러개 구매해서 초회 특전 코드를 여러번 사용해봤는데 크게 유용하진 않아서 큰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플레이 디스크에는 주인공인 기무라 타쿠야의 3D로 랜더링된 모습이 프린팅 돼 있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 본인도 게임 주인공으로는 처음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게임 설명서에는 주인공들과 조연의 캐릭터 배경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야가미 타카유키(기무라 타쿠야역)는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탐정으로 캐릭터 설정이 돼 있습니다.

원래 야가미는 장래를 촉망받는 변호사로 활약했었는데, 어떤 살인사건을 맡게 되면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무죄로 믿고, 무죄를 받는데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99.9%의 유죄율을 자랑하는 형사 재판에서, 살인 용의자를 무죄로 만들어준 야가미는 화제의 변호사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풀려난 살인 용의자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하고 아파트에 불을 지르면서 야가미의 평판도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3년 뒤 주인공 야가미는 흥신소와 같은 탐정이 되서 용과같이의 무대였던 카무로쵸(또무로쵸)에서 근근히 생활을 하게됩니다.

주인공이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카무로쵸에서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전에 활동했던 겐다 법률 사무소에서 의뢰를 받고 보수를 받을 목적으로 연쇄 살인 사건에 관여하면서 게임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게임의 줄거리는 위와 같고, 현재 이 게임의 출시가 되지 않는 이유를 제공한 배우가 있는데요.

저 위에 나온 하무라 쿄헤이 역할을 맡은 피에르 타키가 마약 단속법 위반에 의해 경찰에 체포가 됐다고해요.

 

그래서 세가 게임스에서 자숙의 의미로 패키지 출하 및 다운로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출처 : 세가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피에르 타키가 맡은 하무라 쿄헤이의 역할이 주인공과 얽히는 인물인만큼 중요한 캐릭터이기에 세가에서는 판매를 중단한 것 같습니다.

논란이 된 역할은 배우 채용없이 처음부터 새로 제작을 한다고 하네요.

 

세가 게임즈에게도 수익측면이나 게임 흥행성에서 뼈저린 아픔이었을텐데, 2019년 7월 18일 신 가격판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네 스토리와 논란의 배경은 여기까지고.. 이제 설치를 시작해봤습니다.

버전 1.00으로 11.697GB의 용량이 필요하네요.

 

설치를 마치고 게임 시작 화면까지 들어와서 튜토리얼까지 해봤습니다.

 

게임 배경은 용과같이와 동일하게 카무로쵸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자체가 용과같이를 만든 제작사에서 만들었기때문에 용과같이를 해보신분이라면 조작 등은 무리 없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용과같이6에서 사용된 드래곤엔진을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건물을 이동할때도 동일하게 로딩이 없습니다.

일본 내 편의점이나 오락실등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놔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투모드도 용과같이와 비슷하거나 동일하기 때문에 조작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 양아치들과 만나는 것도 동일했고, 전투 스타일 변경 등 용과같이의 시스템을 많이 계승한 것 같았습니다.

 

핸드폰 메뉴가 생겨서 사건 파일이나, 드론조작, 저장등을 할 수 있고 경험치를 쌓아서 스킬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탐정모드, 체이스 등 생각보다 유저가 해야 할 요소들이 많기도하고 용과같이와 차별화된점이 보여서 재미있었네요.

현재는 구입이 어려워서 아쉽지만 재발매된다고하니 아직 즐겨보시지 못한분들은 그때 구매해서 플레이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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