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9 일본여행

[구라시키 호텔] 도미인 쿠라시키 내추럴 핫 스프링 후기

안녕하세요.

 

오카야마와 구라시키 관광을 위해 도미인 구라시키 내추럴 핫 스프링 호텔에서 1박 숙박을 했습니다.

 

연재물 같이 포스팅하고 있는데, 제가 10박11일동안 전부 도미인에서 숙박을해서 마찬가지로 위치, 룸컨디션, 편의시설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위치

도미인 구라시키 호텔은 신칸센을 이용하실 분이나 오카야마역으로 나가시는 분께는 위치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역에서부터 호텔까지 도보로 9~10여분 걸어서 들어가야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라시키역에서 나와서 쭉 직진해서 나가면 되기때문에 9~10여분 소요되더라도 도보로 이동이 힘든건 아니었습니다.

 

장점은 구라시키 미관지구가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라시키 관광만 하시는분은 없겠지만, 1박2일로 오카야마와 같이 관광하신다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미관지구 안에 오하라 미술관도 같이 있기 때문에 관광을 위한 위치는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 룸컨디션

룸컨디션은 도미인을 이용해보셨다면, 익숙하실거에요. 

온천을 이용할 때 입는 실내복, 칫솔, 면도기, 면봉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 전기포트 등 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품이 가지런히 정돈돼있었습니다.

 

저는 더블룸(금연)으로 예약을해서 혼자서 이용하기엔 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캐리어를 펼쳐놓고 다녀도 공간 이용에 제약이 없었고 혼자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공간이었습니다.

도미인 구라시키 지점이 타지점 더블룸에 비해 조금 더 넓었었던 것 같았습니다.

 

침대는 말할 것도 없이 깔끔했고 넓어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카드키를 사용하지 않고 열쇠를 사용하더군요.

밖에 나갈때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번거롭기도하고 저 길다란걸 바(?)같은걸 매번 꽂아야 할때마다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일본여행하면서 서너번 열쇠키를 사용하는 방을 만났었는데, 처음 저 바 형식을 받았을 때 매우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키를 꽂으면 불이 들어오니 미리 숙지해두시면 좋을거에요.

 

3. 편의시설

사진 출처 : 도미인 공식홈페이지

 

도미인의 편의시설중 으뜸은 온천과 대욕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도미인 구라시키 지점의 온천은 훌륭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곳 중에서 오사카 다음으로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온천을 이용하실 때 항상 주의해야될 점으로 숙소내에 있는 수건을 챙겨가셔야 되니 나가실 때 꼭 지참하세요.

저도 매번 도미인 이용할때마다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욕장안에 스킨, 로션 등은 다 구비돼있어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고, 면도기도 전부 구비돼있어서 위의 불편사항 빼고는 다 좋았어요.

 

도미인의 명물인 '요나키소바'를 21시30분부터 23시까지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1층 식당에서 번호표를 받아서 자리에서 대기하다가 번호 호명하면 가서 받아오면 됩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맛은 있지만 여행하면서 밖에서 술도 먹어야되고 야식도 먹어야되다보니 나중엔 잘 안챙겨먹게 되더라구요.

시간 맞추는것도 언제나 번거롭구요. 시간이 맞으시면 한번쯤은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도미인 구라시키 핫 스프링 호텔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구라시키로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2019/05/13 - [여행/2019 일본여행] - [JR 전국패스] 구라시키, 오카야마 당일치기 여행

 

[JR 전국패스] 구라시키, 오카야마 당일치기 여행

오사카 간사이패스로 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JR전국패스를 개시한 첫날로, 구라시키로 이동을 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조식플랜이 없어서 호텔 맞은편에 있는 야요이켄에서 식사를하고 가기로 합니다. 어디에나..

dongsig88.tistory.com

 

★ 제 돈주고 숙박하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1박 64,330원 지출, 아고다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