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호텔] 도미인 도야마 핫 스프링 호텔 후기

안녕하세요.

 

알펜루트에 가기 위해 도야마에서 2박을 했습니다.

 

도야마에서는 도미인 도야마 핫 스프링에서 숙박을해서 위치, 룸컨디션 그리고 편의시설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위치

먼저 신칸센을 이용하시는분, 그리고 다테야마역까지 가기위해 덴데츠도야마역까지 이동하시는분께는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역까지 도보로 15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일찍 다테야마역으로 이동하시는분께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실제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면 12분정도 소요됐던것 같은데 이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100엔이고 그래서 저는 조금 멀어도 도보로 이동을 했습니다.

 

장점은 도야마성이 도보로 2분정도 내외에 있고, 유리박물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점에서 시내관광하기에는 적합했습니다.

스타벅스 간스이공원점은 30여분정도 거리에 있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역과 가까운 호텔이라면 더 가깝지만 저는 도보로 이동했는데 힘든 느낌은 없었습니다.

 

 

2. 룸컨디션

제가 예약한 조건은 스몰룸(금연)이었습니다.

도쿄에서 이용했던 도미인 시부야 진구마에 지점보다는 스몰룸치고는 방이 컸습니다.

 

캐리어를 펼쳐놓아도 어느정도 이동할 수 있는거리가 확보됐을정도로 룸 사이즈는 양호했습니다.

두명이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도미인은 오사카 다니마치, 시부야 진구마에점에서도 설명했듯이 침실과 현관이 구분돼있어 입을 옷만 잘 정리해서 현관에 두시면 공간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관에 있어야될 세면대가 방안에 있는게 생각보다 신경이 쓰였습니다.

사용은 안했지만 왠지 하수구에서 냄새가 날 것 같은 기분이고 방의 미관을 해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샤워기가 구식이라 찬물, 뜨거운물로 적당히 컨트롤해서 맞춰야되는 방식인점이 아쉬웠습니다.

화장실은 일본여행을 많이 해본신분이라면 아시는 그 구조,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돼 있는 구조였습니다.

 

어메니티는 기본 제공되는 면도기, 칫솔 등이 모두 방안에 구비돼있었습니다.

 

3. 편의시설

도미인 도야마가 좋았던점은 온천과 대욕탕이 잘돼있는 점이었습니다.

지점마다 온천도 특색있는 탕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도미인 도야마에서는 식물성인 물 오천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히노키탕(1인용)과 대욕장도 넓직하고 좋았습니다.

대욕장이라고해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닌점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것도 지점마다 다르더군요.)

 

그리고 다들 아시는 요나키소바, 제가 어느 순간부터는 소바를 안먹어서.. 사진은 계속 재탕하고 있는데 전부 동일합니다.

21;30분부터 23:00까지 제공되며 무료로 제공되기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맛은 지점마다 차이가 거의 0에 수렴하더군요. 무료라서 처음에 무시했다가 진한 국물에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누히 말씀드리는 전자레인지, 무료 얼음자판기 등이 구비돼있습니다.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편의점 가기 귀찮으신분들은 캔맥주 자판기도 있으니까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야마 도미인 핫스프링 호텔 숙박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다테야마에 가기 위해 도야마에서 숙박이 필요하신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 제 돈 주고 직접 숙박한 후기입니다. (2박3일 163,241원 지출, 아고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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