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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일본여행

[도쿄 호텔] 도미인 프리미엄 시부야 진구마에 핫 스프링 후기

안녕하세요.

 

JR 전국패스로 여행하면서 도쿄에서 1박을하게 돼서 도미인 프리미엄 시부야 진구마에 호텔을 예약해서 이용했습니다.

 

위치와 룸컨디션, 편의시설 3가지로 설명을 해볼께요.

1. 위치

호텔은 JR 시부야역 그리고 메이지진구마에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조금 더 가까운쪽은 메이지진구마에역이고 JR 시부야역에서 이동 시에는 캐리어 끌고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라주쿠역까지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여 쇼핑을 중점으로 두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캣스트리트 등 주요 쇼핑지와 근접한점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숙소가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으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 띄는 곳에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늦저녁에 여성분 혼자서 돌아다니기엔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룸컨디션

룸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도미인을 이용해보셨던분이면 아시겠지만 방구조나 어메니티가 동일하기 때문에 경험면에서는 동일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방은 싱글룸으로 방 크기는 타지점에서 이용했던 것보다는 작은편이었습니다.

캐리어를 펼쳐놓으면 돌아다니는데는 큰 기장은 없었으나 방의 여유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도쿄의 물가를 고려해본다면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도미인은 룸구조상 현관과 방을 나누는데, 캐리어를 정리해서 현관쪽에 두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냉장고의 전원이 켜져있으나 냉랭해지지 않았던 점이 단점이었네요.

 

3. 편의시설

도미인을 선택한 이유는 오래걸어다니는 제 여행스타일상 "잠은 편하게 자자"도 있지만, 대욕탕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함의 목적도 컸습니다.

그리고 여러 호텔을 비교해봤을 때 온천 그리고 대욕장, 편의시설을 생각해보면 도미인만한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도미인 시부야 진구마에 호텔에도 온천이 있었으나, 10일간 도미인 호텔을 이용했던 곳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리고 대욕탕이 없어서 약간 대중목욕탕 느낌이 강했던 점이 단점이네요. 아무래도 도쿄 땅값이 비싸서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객 편의시설등이 많이 갖춰져 있는점이 장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무료 얼음자판기, 전자레인지 구비, 만화책 이용가능 등이 있어서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해서 시설이용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온천 후에 자판기에서 우유를 뽑아서 먹는게 도미인에서의 재미였는데요. 타 지점은 평균 120엔이었는데 여긴 140엔으로 조금 비샀네요.

 

저녁에는 식당에서 요나키소바를 무료로 제공해줘서 밖에 나가지 않고 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라서 맛이 있을까싶을지도 모르지만 이 소바가 또 의외의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일본여행 중에 편의점이나 야식 등 먹을만한게 너무 많아서 챙겨먹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꼭 먹어봐야 돼!"까지는 아니기에 가볍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도미인 프리미엄 시부야 진구마에 핫스프링 숙박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도쿄 여행 시 시부야에서 숙박을 고려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 :)


 

★ 직접 결제하고 숙박하고 남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