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Apple Watch) 시리즈3 나이키+ 활용기 (수면편)

안녕하세요

애플워치를 구입하고 활용 방법을 못찾으셔서 고민을 많이 하셨을텐데요.

1편에서는 운동편을 소개해드렸고 이번엔 수면편 (수면트래킹)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전에도 제 수면의 질(Quality)가 궁금하여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어플을 다운 받아 사용해봤었는데요.

현재 쓰는 앱과, 그 이전에 사용했던 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이폰 충전 중 머리 맡에 핸드폰을 두면 사용자의 수면 행동을 분석해주는 앱인데요.

수면 시간에 움직임 감지를 아이폰에 탑재된 가속계 및 마이크를 ON함으로써 사용자가 수면 중인지 가수면 중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유료로 구매하여 사용했었고, 처음 사용 시에는 매우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장점은 애플워치가 없어도 아이폰만으로도 수면트래킹을 할 수 있고, 직관적인 UX를 제공해줘서 일/주/월 단위로 수면 품질이나, 취침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고, 대략적으로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저녁 취침 시간에 해당 앱으로 기상 시간을 설정해주기 위해서 앱으로 접근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너무 피곤한 날은 깜빡하고 잠들기 쉽상이기에 어느 순간부터는 사용을 안하게 됐습니다.

App다운로드 : https://itunes.apple.com/kr/app/sleep-cycle-alarm-clock/id320606217?mt=8

해당 앱은 아이포니앙에서 보고 관심을 갖고 있다가 구입을 하여 사용해 봤습니다. (2.99$)

최근까지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가 5.0 버전을 기점으로 한글화가 돼서 사용하기 편해졌고, 생각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앱인거 같아 모 아니면 도(?)의 심정으로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요.

애플워치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점이 특이점이고, 다른 어플과는 달리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였습니다.

실제로도 자동으로 수면을 추적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개발사에서 소개할 정도로 측정이 잘 되는편인데요.

단점이 있다면, 애플워치를 잠잘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자야되는 점이 불편한 점으로 떠오를 수 있겠네요.

자동으로 측정해주다 보니, 앱에서는 대략적인 수면 내용만 파악하면 되고, 보정이 필요할 때 편집할 수도 있지만 대략 1달정도 사용해보니 크게 보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워치에서도 앱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하루 수면의 요약을 탐색할 수 있고, 활동앱과 비슷한 UX를 취하고 있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앱은 시리즈2 or 시리즈3를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녁 시간까지 워치를 착용하고 자야되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는 배터리가 버텨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시리즈3의 경우는 실제로 집에서 회사로 출발하는 시간 (8시 50분)부터 24시간 착용을 해도 배터리가 50%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해당 앱을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App다운로드 : https://itunes.apple.com/kr/app/autosleep-%ED%8A%B8%EB%9E%98%EC%BB%A4-with-watch/id1164801111?mt=8

이렇게 현재 활용하는 수면트래킹 앱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운동편에 이어서 수면편을 소개해 드리면서 느낀점은.. 워치는 아무래도 건강, 헬스케어에 많이 특화돼있다는 느낌입니다.

작은 화면에서 무언가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고, 실제로도 광고를 보면 수영, 러닝, 음악, 전화 등의 내용 위주로 워치를 소개해주고 있기에 성장 한계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애플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하는데 고객의 축적된 Data를 중요한 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기에 더욱 특화시키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실제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편리한 점이 아이폰으로 오는 알림을 받아서 선별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사실 이 점이 구매 포인트라고 소개해드리기는 민망한 상황인지라, 애플워치를 구매하실 때 본인의 활용도를 잘 생각해보고 구매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알림 기능 및 기본앱 활용기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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