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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애플워치 (Apple Watch) 시리즈3 나이키+ 활용기 (운동편)



안녕하세요

애플워치 시리즈3 나이키+ 구입기에 이어 활용기를 적어봅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면서 많은 분들이 처음 구입할 때와 달리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성능이 생각보다 떨어져서 기대에 못미치곤 하는데요.

'15년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의 몇가지 앱과 함께 활용기를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 헬스케어 용도로써의 워치

-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할 때 저는 첫번째는 운동 트래킹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이전까지는 어플에 수기로 몇분 운동했고, 뭘 먹었는지 체크하여 기록도 해봤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꼼꼼하지 않기 때문에 기록을 안하는 일도 종종 생겼었습니다.

애플워치를 구매한 이후로는 손에 차면 활동한 만큼 알아서 기록이 되고, 활동앱에 모든 기록이 동기화 되기때문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고 하루의 목표치를 채우는데 명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운동 App.
애플워치에 기본 선탑재된 App.으로 실외 걷기 등 13개의 운동 트래킹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유목표, 칼로리, 시간을 지정하여 목표점을 설정할 수 있다.
기타 서드파티 App.들도 운동 트래킹을 지원하지만, 가장 심플한 화면에서 제공되는 기본 App.을 더욱 선호하고 있으며, 15년 5월부터 활성화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완소 App.입니다.


서드파티 App.으로는 Runtastic, Nike+ Run Club 등의 App.들이 있으며, 건강앱에 쓰기 및 읽기 권한을 허용해주면 기록이 저장된다.

아래 앱은 Nike+ Run Club으로 최초 앱 실행 후 워치와 연동시킬 시 활동 기록을 할 수 있다.

애플워치 나이키+로 구입 시 워치 활성화와 동시에 아이폰으로 해당 어플이 설치된다.


운동을 완료하고 해당 기록은 선탑재 된 운동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워치 및 아이폰 내 활동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활동을 공유하고 진행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운동 달성 시 리워드를 주며 (뱃지) 운동 달성이 임박했을 시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도록 알림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곤 합니다.



이렇게 헬스케어 (운동) 용도로의 워치 활용기를 적어 봤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과 스마트폰의 알림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 터라 오래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시리즈1도 아닌.. '15년도 발매 초기에 된 워치에서 시리즈3로 오면서 배터리 퍼포먼스가 많이 향상되어 수면 트래킹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웨어러블 기기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자면 많은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현재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어 운동편으로 정해 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성을 찾아야 되는 분들께 이후에도 몇가지 앱을 더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할 땐 사용용도를 명확하게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18/01/31 - [리뷰/IT] - 애플워치 (Apple Watch) 시리즈3 나이키+ 38mm 스페이스 그레이 구입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