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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쉐이크쉑 강남점 쉑쉑버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강남에서 호캉스를하게 돼서 여태까지 가보지 못한 쉐이크쉑에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첫 오픈때 열기와는 달리 이제는 어느정도 정착해서 그런지 대기줄은 없었어요. 매장 내부도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었고, 주문도 바로 할 수 있었어요. 문앞에서 직원분 한명이 상주하면서 들어오는 손님들께 메뉴판을 주고 있었어요. 음료 종류가 다양한게 인상적이었는데 맥주, 와인도 판매하고 콘크리트(아이스크림)까지 첫 방문이라 그런지 정신이 없었어요. 벽면에도 메뉴가 독특한 형태로 표시돼있었어요. 근데 오히려 벽면 메뉴는 정신이 없어서 더 눈에 안들어왔기 때문에 코팅된 메뉴를 보는게 편해보였어요. 저는 지인 추천을 받아서 쉐이크버거(Shake Burger)와 치즈후라이(Cheese Fries), 코카콜라 제로 라지사이즈로.. More
[강남 카페] 알베르 ALVER 안녕하세요. 강남역에 볼 일이 있어서 카페를 찾다가 알베르에 다녀왔어요. 강남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만 많은줄 알았는데 꽤나 핫한 카페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알베르의 첫인상은 "여기가 정말 카페맞아?"라는 말이 먼저 나올정도로 컸어요. 대형 전시장처럼 생겼었는데 지하1층, 1층, 2층 총 3개층을 모두 카페로 사용하는 곳이었어요. 야외에도 좌석이 있고 2층에는 테라스 좌석도 있을정도로 앉을 테이블은 정말 많았어요. 다만, 나중에는 그 좌석까지 가득 찰 정도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더라구요. 건물 주변에 나무하고 담쟁이풀들이 많아서 여기만 꼭 도심속의 공원처럼 보였어요. 이미 건물 비쥬얼부터 다른 건물들과 비교가 됐고 감성이 뿜뿜 흘러넘치더라구요. 1층 내부에는 클래식 스쿠터가 전시돼있었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 More
[을지로 맛집] 을지로 노포 동원집 감자국 안녕하세요. 벌써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네요. 최근 을지로 근처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이른 아침 을지로 동원집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감자국이 유명한 노포입니다. 최근 뉴트로(New Retro)의 열풍으로 잊혀질뻔했던 옛 가게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어 피크타임엔 줄을 서야되는 일이 흔한 풍경이됐습니다. 그 중심에 을지로가 있는데 최근에는 힙하다와 을지로를 합쳐서 힙지로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요..ㅋㅋㅋ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방과 홀은 오늘 하루 손님을 받을 준비를하기에 분주했습니다. 주방에서는 사장님께서 대파를 썰고 계셨고, 이모님들은 공기밥을 채워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사분란한 손놀림은 오랜 기간 쌓인 경험치를 대변하는것이.. More
CU편의점 크랩토핑 유부초밥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새벽에 출출해져서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동네에는 GS25편의점이 없어서 CU편의점에 다녀왔는데요. 12시가 좀 넘어서 가서 그런지 재고가 많이 보충돼있어서 뭘 고를까 많이 고민하다가 크랩토핑 유부초밥을 집어왔어요.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야식으로 유부초밥을 사먹어보곤 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 사봤어요. 사실 조금 걱정이 됐어요. 유부초밥이 맛없을리는 없겠지만 크랩토핑이라니 "이거 잘 어울릴까?"싶은 걱정이 들더라구요. 일단 사왔으니까 자세히 뜯어보기로해요. 신동진쌀을 사용했다고해요. 신동진쌀은 지역쌀로 동진벼에서 나온 품종이라고 해요. 찰진맛은 덜하다고 하네요. 생와사비가 들어가있고 젓가락도 옆에 잘 들어가있어요. 가격은 3,500원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 More
스타벅스 치킨 에그 샐러드 포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주말 오후에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서 스타벅스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 왔어요.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푸드도 함께 주문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마땅한게 없어서 평소 관심갖고 있던 치킨 에그 샐러드 포미를 집어보았어요.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와 함께 주문을해봤어요. 샐러드도 원형 접시에 같이 담아주는 스타벅스의 작은 정성에 살짝 감동했네요. 치킨 에그 샐러드 포미의 칼로리는 샐러드답게 저칼로리 푸드였어요. 157칼로리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죠? 다이어트 하시는분이나 아침에 간단식으로 먹기에 좋아보였어요.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 깐계란이 포함돼있다고 표기돼있는데요. 뒤에 좀 더 자세하게 보기로하고 이제 오픈해볼께요. 오픈하기전에 유통기한이 보여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 More
[을지로 카페] 감성 충만 커피사 마리아 안녕하세요. 오후에 오랜만에 전 직장동료분들과 만날 기회가 생겨서 을지로 커피사 마리아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을지로3가 인쇄 골목쪽과 그 근방에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핫해졌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어딜가면 좋을지 검색해보다가 감성이 충만한 사진을 발견하고 커피사 마리아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간판이 없다보니 찾아오는 길이 매우 험난한데 '각시어멍집 을지로3가점'을 검색하고 3층으로 올라가시면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거에요. 건물 출입문에 아주 작게나마 커피사 마리아라는 귀여운(?) 스티커를 보고서야 잘 찾아왔구나 싶었어요. 사장님께서 주로 그림을 그리면서 카페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건물 3층으로 향하는 중간중간 "우리 여기 있어요~"라고 속삭이듯 귀여운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 More
[을지로 맛집] 60년 전통 문화옥 설렁탕 안녕하세요. 을지로4가역 근처에 위치한 노포 문화옥을 방문했습니다. 문화옥에는 스토리가 있는데 한국전쟁 피난통에 오갈 곳 없는 피난민을 상대로 연탄불에 설렁탕을 끓여 팔았던 것을 현재는 며느리분께서 이어받아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화옥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을지로4가역 4번출구로 나오세요. 4번출구로 나오셨으면 바로 앞에 문화옥 간판이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라는 화살표 보이시죠? CU 편의점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문화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래옥을 방문해보신분이라면 지나가다가 한번쯤 보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바로 옆에 우래옥이 있더군요. 가게 외관은 60년 전통된 노포치고는 깔끔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간판을 보니 문화옥은 순수 한우사골만을 사용한다고 합니.. More
[동묘 맛집] 원조 30년전통 종로 낙산냉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동묘에 볼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처음엔 금문장에서 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5시가 안된시간에 영업을 종료했다고해서 급하게 검색해서 낙산냉면으로 이동했습니다. ※ 금문장은 동묘앞역 10번출구로 나와서 맞은편에 창신초등학교가 보일때까지 쭉 직진하다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치는 동묘앞역 10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간판이 커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0년 영업을 하셔서 그런지 지상파 KBS, SBS, MBC 3사에 모두 출연하셨네요. 그리고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출연하셨더군요. 2018년도엔 우리나라의 미슐랭가이드라고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수록됐었네요. 차 갖고 오시는분들도 계실텐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