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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락로그

신라스테이 마포 디럭스룸 호텔 호캉스 후기

안녕하세요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겨보고자 혼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1박을 숙박했습니다.

 

얼리버드로 예약한 터라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체크인은 15:00부터 가능했습니다.

 

체크인 시 엘리베이터 및 객실 출입 카드를 받고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24층(?)을 배정받아 입실했습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올 시 보이는 전경입니다.

 

첫인상은 일본의 비즈니스 or 시티 호텔의 인상이였으며, 그보다 조금 더 크고 여유 있는 느낌의 시티 호텔같았습니다.

 

작은 책상이 하나 있고, 그 옆에 작은 쇼파하나가 있습니다.

저는 저 쇼파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누워서 책보기도 좋고 다용도로 이용했습니다.

 

편안하고 다뜻한 색의 조명과 책상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숙박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배드일텐데요.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여러 블로그에서 배드가 정말 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선택했던게 컸던 만큼 큰 기대를 했는데

정말 배드가 너무 푹신하고 편안해서 눕기만 하면 잠이 솔솔 왔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누워서 TV를 시청하면서 쉴 수 있기도 했습니다.

 

 

배개도 푹신하고 옆에 따뜻한 색의 조명도 있어서 저녁에도 기분좋게 쉴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넓게 이용할 수 있었고 어메니티도 잘 구비가 돼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로 구비된 아베다 셋트가 전체적으로 많이 언급되던걸 보니 상당히 좋은 제품인것 같았습니다.

 

실제로도 사용해보니 향은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으로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는게 함정입니다만)

 

저녁에 바라본 야경입니다.


옆에 우체국 건물 공사 중으로 뷰는 좋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도심속에서 혼자 숙박을 한다는게 지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갔는지 다들 우려했지만... 결론은 최고였습니다.

 

점심에 스시야에서 점심을 먹고, 신라스테이 체크인을 했는데 지인들은 앞에 호캉스를 잊고 일본에 간줄 착각하여

더욱 짜릿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지치거나 하루 정도 리프레쉬를 하고 싶다 하실 경우 멀리가지 않고 호텔에서 하루 정도 쉬어보는건 어떨가요?

 

개인적으로는 도심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도 리프레쉬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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