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유튜브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1. 유튜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

 

-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장래희망 5위로 꼽힐만큼 말이죠.

유튜브는 사실 장벽이 높지만, 또 진입은 쉬운구조인데요. 누구나 영상을 촬영해서 게제할 수 있다는점에서는 진입장벽이 낮지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준인 구독자 1,000명과 4,000시간을 채우기가 어렵기에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시는분들께는 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악동뮤지션 수현 유튜브 채널 페이지

출처 :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 페이지

 

현재 유튜브를 유심히보면은 대형자본 (방송국, 연예인, 엔터테이먼트사 등)이 많이 진출하고 있기에 앞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시는분들께는 어려운 요소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시작하고자 하신다면 빨리 시작(경험)하는게 좋습니다. 유튜브내 콘텐츠의 퀄리티가 향상될수록 앞으로 수익창출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인미디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그에 맞춰서 수익창출 조건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작이 어렵게 다가올 수 있지만 진리의 케바케라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이라던지 남들이 갖고 있지 않는 특별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낼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구독자가 따르고 수익창출까지 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 브랜딩 그리고 타겟팅

출처 :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홈페이지

- 유튜브 채널도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딩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일단 그 시작은 채널명, 채널 아트워크, 그리고 영상의 주제 3박자를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콘텐츠를 시청하는 대상에 대한 고민, 즉 타겟팅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시작해서 갑자기 10만, 20만 구독자를 모을 수 있기란 로또 맞을 확률에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 진지하게 유튜브를 해볼 생각이라면 위의 요소들을 잘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만, 타겟팅이 제대로 된 채널을 운영해보니 정작 나중에 본인이 하고 싶은 컨텐츠는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한개의 주제만을 대상으로 하면 구독자가 기대하고 있는 영상이 업로드될 시에는 시청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경우엔 매우 저조한 시청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타겟팅이 제대로 된 채널은 한가지의 주제에 갇힐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고, 그에따른 콘텐츠 재생산이 어려울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 구독자를 빨리 모집할 수는 있지만 정작 본인이 해보고싶은 주제를 다루기는 어려워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 취업 talk 채널 운영 중 제품 Review 영상 업로드 시 시청률 저조

 

3. 장비

 

- 장비는 이전에도 한번 설명드린적이 있는데, 정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갖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가까이에는 스마트폰이 있고, 또 책상속에 잠들어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고프로 등이 있다면 촬영에 대한 환경이 더욱 좋아질 수 있겠죠?

유튜브를 많이 보신분들이라면 대략적으로 많은분들이 실내 촬영을 하는걸 볼 수 있는데, 특별한 촬영기법이 많이 들어가지 않기도하고 액션이 많지 않기때문에 엄청 좋은 장비를 갖고 시작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익창출 조건까지 가는게 쉬워보이지만 대부분 우리가 구독하고 있는 채널이 대형채널이기에 상대적으로 쉬워보일뿐, 조건을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수의 유튜버들이 전업으로 할 생각을 하지말고 취미로 시작해보라는건데, 장비투자를 섣불리 했다가 활용안을 찾지 못하게되면 쓸모가 없기때문에 있는 장비를 사용해서 촬영해보길 적극 권유드립니다.

 

3. 블로그와 유튜브 수익

 

- 제테크 하시는분들께서는 블로그와 유튜브 둘 중 어떤걸 해볼지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두개를 운영해봤는데, 수익창출은 압도적으로 블로그가 쉽습니다. 물론 이건 핀코드를 받기까지의 과정이고 블로그와 유튜브의 광고 단가가 다르게 책정되는 부분도 있고 수익의 추이는 직접적으로 따져봐야되겠지만 시작은 블로그가 조금 더 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촬영 주제 구상 - 촬영 - 편집의 순으로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블로그의 경우에는 주제 - 촬영 - 텍스트 입력의 순으로 과정은 비슷하지만 유튜브와 비교하자면 비교적 수월하게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물론 블로그도 애드센스 심사 과정을 거쳐서 광고 게제가 되기때문에 처음에 장문의 글과 콘텐츠 몇개를 생산해내야된다는 장벽이 있지만, 유튜브의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4,000시간에 비교하자면 어려운 과정이 아니기때문에 수익창출을 낼 수 있는면에선 블로그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4. 마치며

 

- 뭐든 시작해보는게 반이라고 유튜브나 블로그 둘 중 하나를 끈덕지게 해보면 수익창출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하고자하시는분들은 잘되는 대형 유튜버 채널을 참고하기보단 소형, 중소형 채널을 참고해보시는게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그랬죠?

이 워딩이 맞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장사 잘되는 곳에가서 보고 장사할 생각말고 장사가 안되는 곳에 가서 보고 할지말지 결정하라"고 현실과 이상은 다르기 때문에 전업으로 시작해볼 생각은 절대 하지마시고, 현업에 충실하면서 취미로 해보길 항상 적극 추천드립니다.

 

현업에서 버는 수익의 2배 이상을 벌게된다면 그때 전업을 생각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해보면서 유튜버로써의 어려움과 에로사항을 느껴보시면 쉽지 않은거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는데, 시작하고자 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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