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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식로그

[냉동피자] 이마트 닥터 외트커 Dr. Oetker Four Cheese 4가지 치즈피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닥터 외트커 Dr.Oetker Four Cheese 4가지 치즈피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3,000원도 안되는 냉동피자를 판매하길래 무심코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아 낮에 피맥하기 딱 좋겠다 싶어 냉동보관했다가 꺼내봤습니다.

 

 

패키지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딱 어떤 피자인지 느낌이 오죠?  박스 패키지가 직관적이라 이거다!!하고 골랐습니다. (치즈 덕후기도 하구요)

 

 

뒷면에는 조리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오븐이 있으면 200~220도를 설정해놓고 예열해놓고, 그 사이에 피자는 해동을 해둡니다.

 

그리고 적정 온도를 설정해서 굽는 시간 11~13분정도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전자렌지를 사용할 경우 해동없이는 5분 이내, 해동 후엔 3-5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표시돼있습니다.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진 않았는데요(?)

 

총 890칼로리이고, 일반 배달 피자 기준으로 봤을 때 꽤 준수한 칼로리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볼 시간이네요.

 

냉동된 피자가 가지런히 포장돼 들어가 있었습니다.

 

역시 외국산의 위엄일까요.. 첫인상은 박스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포장지를 까서 보니 치즈가 잔뜩 올라간 피자가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이제 전자레인지에 놓고 돌려봅시다.

 

 

큰 쟁반위에 넣고 전자레인지를 5~6분 설정해놓고 돌려봅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이었어요.

 

 

4분 30초정도 됐을 때 꺼낸 사진인데요.

 

아무래도 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냉동실에서 꺼내서 돌려서 그런지 물이 조금 생기긴 했는데, 속이 완전히 익진 않았어요.

 

가운데는 아직까지 조금 찬 느낌이 나서 1분 30초정도 더 돌려보기로 합니다.

 

 

대략 6분정도 돌렸을 때의 모습이에요.

 

처음에 봤던 박스 사진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죠??

 

외관으로 봤을 땐 이미 합격점을 넘어섰습니다.

 

 

준비가 완료됐으니,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세팅을 마쳤습니다.

 

맛은 고르곤졸라 맛이 조금 강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4가지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르곤졸라 맛이 전반적인 맛을 좌우하는건 아니었어요.

 

토마토 소스도 들어가 있어서 여러 맛이 좀 조화롭게 났습니다.

 

도우는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그런지 말랑말랑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한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런 비주얼을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요..

 

가성비로 따져봤을 때 정말 최고점을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간단히 피맥을 하고 싶은분, 자녀들에게 간식으로 피자를 해주고 싶은분 등등..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냉동피자입니다.

 

냉동실 크기만 컸다면 쟁여놓고 먹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마트에서 자주 세일을 하는것 같으니, 장보러 가신다면 장바구니에 하나 넣어보시는건 어떨까요?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 제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